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국 해외긴급구호대…UN 최고실력 인정
앵커>
지난 14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된.. '유엔 탐색구조자문단' 주관의 인증평가에서, 우리 '해외 긴급 구호대 구조팀'이..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최고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해외재난지역에 파견돼 신속한 인명구조와 보건의료 활동을 펼치는 해외긴급구호대 구조팀.
지난 14일부터 나흘 동안 펼쳐진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인증평가에서 우리 해외긴급구호대 구조팀이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우리 해외긴급구호대는 국민안전처와 외교부, 보건복지부, 중앙119구조본부 등 합동으로 구성됐습니다.
2011년 처음으로 유엔으로부터 최상급을 받은 우리 해외긴급구호대 구조팀은 이번 재평가에서 최상급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전화인터뷰pip>황제동 / 국민안전처 유엔재등급분류 팀장
"우리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고 이러한 우리 역량을 갖고 지구촌 재난현장에서 인도적 정신을 다시 실현하면서 국제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봅니다.""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은 각국 국제구조대를 평가하고 역량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눠 5년마다 평가와 승인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29개 나라에서 31개 국제구조대가 최고등급에 속해 있습니다.
평가내용은 해외긴급구호대의 조직과 육성, 출동, 활동, 관리능력 등 15개 분야, 60개 항목입니다.
우리 해외긴급구호대 구조팀은 1997년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현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네팔 지진까지 모두 15번 출동했습니다.
특히 1999년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현장에선 생존자 1명을 구조했으며 희생자 523명을 수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