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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야당이 추천한 2명의 특별검사 후보 가운데 박영수 변화를 특별검사로 임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특검수사가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뤄지기를 희망했는데요,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대통령께서는 오늘 야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 2명 중에서 박영수 변호사를 특별검사로 임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특검 수사가 신속 철저하게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이번 일로 고생한 검찰수사팀에 고맙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게서는 본격적인 특검 수사가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특검에 직접 조사에도 응해서 사건 경위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특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이 사건의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이 가려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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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특별검사에 박영수 변호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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