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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부 제품 '기준미달'…"녹화상태 주기적 점검"

KTV 830 (2016~2018년 제작)

일부 제품 '기준미달'…"녹화상태 주기적 점검"

등록일 : 2016.12.07

앵커>
요즘은 블랙박스를 설치 하지 않은 차량을 찾아보기 힘든데요.
그런데 블랙박스 시험 평가결과, 일부 제품은 KS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양종철 한국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제품 11종을 대상으로 영상품질, 동영상 저장성능 등의 주요 품질시험과 내환경성 등을 시험·평가하였습니다.
블랙박스 녹화영상의 해상도 수준을 나타내는 번호판 식별성능을 확인한 결과 주간에서는 전제품이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나, 야간에서는 KS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있는 등 상대적으로 제품 간 품질차이가 컸습니다.
유라이브, 아이로드, 큐비아, 아이나비, 만도 등 5개 제품은 전·후방의 번호판 식별성능에서 주·야간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본다, 코원 2개 제품은 전방 야간에서 KS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방 주간에서는 전제품 ‘매우 우수’했으나 후방 주간에서는 다본다 등 8개 제품만 ‘매우 우수’해 전방보다는 상대적으로 번호판 식별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장 속도, 메모리 사용량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으나, 녹화안정성에서는 전제품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장 속도는 전제품 KS기준을 만족했으나 제품별로 전방이 최대 1.5배, 후방은 2배 차이가 났고, 메모리 사용량은 주행녹화 시 최대 3.2배, 주차녹화 시에는 최대 5.9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주기적으로 녹화상태를 점검하여 녹화불량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만약 녹화불량이 있을 경우에는 우선 포맷하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메모리 카드를 교체하고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차량 사고 등으로 중요한 녹화파일이 저장됐을 경우에는 계속 녹화를 지속하면 중요한 녹화파일이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행 전에 반드시 백업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한 비교정보는 정부3.0 달성 차원에서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 공감을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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