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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민구 장관-브룩스 사령관 회동…"한미동맹 굳건"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한민구 장관-브룩스 사령관 회동…"한미동맹 굳건"

등록일 : 2016.12.14

앵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빈센트 브룩스 한미 연합 사령관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한 장관은 북한이 한미의 상황을 오판하고 도발할 가능성이 있어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흔들림 없는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브룩스 연합사령관을 만나 최근의 안보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sync>한민구 국방부 장관
“연합사령관께서 우리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최상의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고 있는 데 대해서 치하합니다.”
한미의 전환기적 상황에 북한이 오판해 언제든 전략적 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한미가 굳건한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장관은 미국 새 행정부의 매티스 국방장관 지명자가 취임하면 북핵과 미사일 위협 등 한미동맹 현안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희망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브룩스 연합사령관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Fighting Tonight'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사시 효과적 대응을 위한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장관과 브룩스 사령관은 한반도 사드배치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만남이 엄중한 시기 변함없는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북한 도발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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