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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헌법재판소 "1월3일 탄핵심판 첫 변론"

앵커>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이 다음달 3일에 열립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두 번째 준비절차기일을 연데 이어서 오는 30일에 한차례 더 준비기일을 열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심판을 본격적으로 다투는 재판인 첫 변론기일을 다음달 3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한 마지막 준비 절차 기일은 이번 주 금요일, 30일에 한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 두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두 번째 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국회측과 대통령측에 증인, 증거 신청, 그에 대한 의견 등을 마지막 준비기일 전까지 가급적 모두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기록의 보안에 유의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국회 소추위원단은 재판 증거 외에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권성동 / 국회 탄핵소추위원
"일체 (수사)기록 복사를 허용하지 않기로 소추위원단에서 결정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국회의원, 소추위원들께는 열람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탄핵심판 당사자인 대통령의 출석에 대해 다음 준비기일에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통령 대리인단은 청구인측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싱크> 이중환 / 대통령 대리인단
"법률적으로 피청구인 출석 없이 심판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1차 변론기일에는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통상적으로 많은 것을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두번째 변론기일은 바로 이틀 뒤인 1월 5일에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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