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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독감 백신 신속 공급…'열정페이' 근절"

앵커>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독감과 관련해 신속한 백신공급을 지시했습니다.
또 연말연시 임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는 독감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학교를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큰 규모로 번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sync>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복지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필요한 지역과 의료기관에 백신을 신속히 공급해서 국민들께서 불편해하시거나 건강을 위협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을 통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의심환자 등원 자제 등 예방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연말연시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습니다.
sync>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청년층에 대한 소위 '열정페이'를 근절하는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비행기 내 난동사건을 예로 들며 무고한 승객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무회의에서는 임신부의 외래 병원비를 절반 가량 줄이기 위한 국민건강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임신부의 병원 외래진료 본인 부담률이 병원 종별로 20%p씩 인하됩니다.
새로운 본인부담률에 따라 임신부 한 명이 임신 기간 외래진료를 받고 내는 본인부담금이 평균 44만원에서 24만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쌍둥이와 다둥이 등 다태아를 임신한 경우에는 국민행복카드 지원금도 기존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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