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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트럼프 취임…황 권한대행 '축하 서한'

앵커>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합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축하 서한을 보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서 내려 손을 흔듭니다.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앞으로 4년 동안 머무르게 될 워싱턴 D.C에 입성했습니다.
워싱턴으로 출발하기 직전에는 내각 인선 발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당선인
"내가 한 가지 얘기해줄게요. 이번 내각은 역대 미국 내각 중에서 가장 IQ가 높은 사람들로 구성돼있을 겁니다."
트럼프는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취임 선서를 하고 대통령 권한을 넘겨받게 됩니다.
역대 사례를 볼 때 선서 이후 바로 취임 연설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취임식 무대 준비는 모두 마무리됐고, 인근 지역은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공식 행사 시작 두 시간 전부터는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 인파는 약 9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가 대통령 취임식에 외국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는다는 관례에 따라 안호영 미국 주재 대사만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녹취>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우리 정부를 대표해서 주미대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말씀하신 2009년 1월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시에도 당시 주미대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또 우리 정부 차원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하 서한도 보냈습니다.
서한에서 황 권한대행은 양국간 공고한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특히 북핵 문제 등 양국간 공동 과제에 대한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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