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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공보육시설 이용비율 높이고 맞춤형 보육 안착시킨다

KTV 830 (2016~2018년 제작)

공공보육시설 이용비율 높이고 맞춤형 보육 안착시킨다

등록일 : 2017.01.23

앵커>
정부가 국공립과 직장어린이집 같은 공공보육시설을 늘려 이용비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종일반의 학부모 자격을 관리해 맞춤형 보육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국공립과 직장 어린이집 등이 410개 이상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보육정책 추진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국공립 어린이집 180곳, 공공형 어린이집을 150곳으로 늘리고 직장 어린이집도 80곳 이상을 신규로 확충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조교사를 1만5천명으로 늘리고 영아반 교사의 근무환경개선비를 2만원 올려 월 22만원 지원합니다.
가정양육 중인 가구가 시간단위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제도인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지난해 380개 반에서 올해 418개반으로 확대됩니다.
부모 필요에 맞게 어린이집 이용도 보장합니다.
어린이집이 등하원 희망시간 등에 대해 수요조사를 하고 이에 맞춰 운영시간과 차량운행 시간 등 운영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오후 6시 이후에도 운영하는 모범 종일반 어린이집 정보를 아이사랑 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특히 종일반을 2개반 이상 운영하는 어린이집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종일반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학부모의 준비서류를 간소화하고 전산 시스템화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종일반 자격이 안 되는 학부모는 맞춤반 자격으로 전환시킬 계획입니다.
만약 종일반 이용을 위해 허위로 서류를 제출한 경우에는 형사 고발 조치할 방침입니다.
또 한 달에 15시간씩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긴급보육바우처 최소시간을 1시간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장재원 /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장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반편성과 효과적인 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바우처 기본이용시간을 기존 30분 단위 이용에서 1시간 단위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새 학기에 맞춰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수립할 때 적정하게 일과표를 작성하도록 지도할 계획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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