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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정남 피살···김정은 공포정치 위험수위 왔나 [라이브 이슈]

4시& 브리핑

김정남 피살···김정은 공포정치 위험수위 왔나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7.02.15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피살됐다는 소식이 지난 밤새 전해졌습니다.
중국의 보호에도 불구하고 줄곧 해외로 떠돌기만 하던 그가 왜, 지금, 이 시점에 살해되었을까요?
김정남 피살 관련 소식,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봅니다.
1.
김정남의 신변이 위험하다는 얘긴 오래전부터 꾸준히 흘러나왔거든요.
왜 지금일까요?
결정적 계기가 될 만한 일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1-1.
피살 방법은 독극물로 인한 테러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북한의 암살 시도에 사용하는 흔한 방법 중 하나인가요?
2.
김정남은 김정일의 장남으로 백두혈통의 승계서열상 1위인 인물이었습니다.
최근 망명정권 간부설이 돌았는데요.
이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2-1.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김정남의 보복심리...
나아가 보복 시도도 있었다고 보십니까?
3.
최근 국가안전보위부장인 김원홍이 숙청(강등)된 후 이와 관련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북한 내부의 권력암투나 체제 불안정으로, 김정은 스스로 불안한 입지를 드러낸 것은 아닐지요?
4.
그렇다면 현재 행방이 묘연한 김한솔과, 김정은의 친형인 김정철의 신변도 위험한 상황 아닐까요?
5.
김정은 공포정치가 최고조로 치닫는 느낌입니다.
이번 사건이 사실이라면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거라 보십니까?
6.
그간 김정남을 내심 보호해왔던 중국과 북한의 관계도 악화될까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비난과 압박도 거세질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7.
과거 망명한 김정일의 조카 이한영과 최장엽 전 노동당 비서까지 한국에서 피살 또는 죽음을 맞았죠.
한국에 기거하는 탈북자들의 신변도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MC>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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