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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조선·철강·서비스업 등 5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KTV 830 (2016~2018년 제작)

조선·철강·서비스업 등 5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등록일 : 2017.03.02

앵커>
구조조정 업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위한 ‘기업활력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는데요.
조선, 철강 서비스업종 등 다양한 기업 사업재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8월 시행 후 6개월이 지난 기업활력법이 매월 4건에서 5건의 승인 실적을 보이면서 선제적 구조조정의 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달 기업활력법 활용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기업은 모두 5곳.
우선 조선 기자재업체 2곳이 추가로 승인을 받으면서 조선업계 구조조정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업체에 의장품을 납품하던 칸정공은 스마트 가로등과 같이 새로운 사업을 확대하고, 조선기자재업체인 대화정공은 태양광 구조물 사업에 진출합니다.
철강에서는 대기업인 LS메탈과 두성금속이 기존 설비를 매각하고 시장성이 높은 품목을 개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서비스업종에서도 두 번째로 기활법 승인 기업이 나왔습니다.
철강 유통 중기업인 성욱 철강은 유통 물량 축소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물류 창고 절반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도금사업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이한철 /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정책팀장
"조선·철강 등 구조조정 업종에서 자발적인 사업재편노력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어 해당 업종의 공급과잉 완화와 해당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합니다. 이번 달에도 서비스업종 기업이 승인을 받으면서 제조업 외 서비스업으로도 사업재편 노력이 고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정부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힘입어 올해 안에 40개 이상의 기업이 추가로 선제적 사업재편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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