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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탄핵심판 내일 선고…재판부, 마지막 의견 교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탄핵심판 내일 선고…재판부, 마지막 의견 교환

등록일 : 2017.03.09

앵커>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선고가 내일 내려집니다.
재판부는 오늘 평의를 열고 쟁점에 대해 마지막으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하루 전.
헌법재판소 주변에서는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된 분위기입니다.
탄핵 찬반에 대한 시위가 과열되면서 선고 당일인 내일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 등의 경비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선고 전 마무리 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재판관 전원은 평의를 열고, 탄핵 쟁점에 대한 마지막 의견 교환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에 대한 찬반 결정을 내리는 평결 일정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안 등의 문제로 선고 직전인 내일 오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고기일은 내일 오전 11시에 시작합니다.
재판부가 탄핵에 대한 결정문을 낭독하고, 결론을 선언하는 데까지는 약 1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재판부가 탄핵 기각이나 각하를 선언하면 곧바로 직무정지 상태가 종료돼 대통령직에 복귀하고, 인용 결정을 내리면 즉시 파면됩니다.
만약 인용될 경우 60일 이전에 다음 대선이 치러져야 하기 때문에 차기 대선은 5월 초순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헌재는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선고기일을 TV 등으로 생중계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KTV는 내일 오전 11시 탄핵심판 선고기일 전 과정을 생방송으로 전합니다.
스탠딩> 최영은기자 / michelle89@korea.kr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복귀할 지, 혹은 파면될 지가 결정되는 선고기일.
헌법재판소의 마지막 결론에 온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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