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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9대 대선, 역대 선거와 달라진 점은?
앵커>
제19대 대통령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와 달라진 점도 많은데요.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이번 선거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정상 임기를 마치고 실시되는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이 되는데, 궐위 선거 관련 규정에 따라 이번에는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전화인터뷰 > 차태욱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
"대통령 궐위선거로 인해 투표시간이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유권자께서는 투표시간이 2시간 늘어난 만큼 늦더라도 투표소에 꼭 오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시길 바랍니다."
선거 당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는 손가락으로 브이표시를 하거나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특정 후보를 연상시키는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없었지만, 이번 선거부터는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투표 후 특정 후보의 벽보나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게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선거 당일이라도 누구든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사이트,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는 선거운동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전문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여론조사 기관이 아닌 후보자나 정당에서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보도할 수 있었는데 이번 선거부터는 할 수 없게 됩니다.
또 선거 여론조사 기관은 조사의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응답자에게 통신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선거에 앞서 실시되는 사전 투표는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되는데 대통령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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