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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춘기 여드름, 후유증 조심해야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사춘기 여드름, 후유증 조심해야

등록일 : 2017.04.26

사춘기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민거리!
바로 얼굴에 울긋불긋 피어나는 여드름인데요.
학업만큼이나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의의로 많은데요,
사춘기 여드름.
그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인지 이수영 청소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춘기의 상징인 여드름, 학생들 사이에 '공부의 적'으로 불릴 정도로 고민거립니다.
인터뷰> 이용준 / 고등학생
“공부할 때 무의식적으로 만지게 돼요.”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긴 학생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찬 / 고등학생
“공부할 때 신경 안 쓰인다는 건 거짓말이고 신경 많이 쓰입니다. 진짜 많이 아프기도 하고요.”
이처럼 여드름 걱정을 하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작은 변화에도 예민해지는 시기가 바로 사춘깁니다.
이때 여드름이 나면 외모 콤플렉스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드름을 잘못 다루면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즘 학교에서 늦게 와? 잘 자니?”
“12시까지 학원에 있어서”
인터뷰> 권윤희 / 피부과 전문의
“좁쌀 여드름 같은 것은 잘못 짜면 염증이 초래될 수 있고요. 절대로 손대서는 안 될 것은 얼굴에 있는 큰 종기예요 종기를 잘못 손을 대면 작았던 것들이 크게 많이 부어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춘기 청소년들이 여드름에 대한 상식을 알아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여드름은 사춘기 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호르몬 변화로 성인이 돼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여드름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권윤희 / 피부과 전문의
“건강한 몸에서 역시 건강한 피부가 나오듯 규칙적으로 좋은 음식을 잘 챙겨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몸과 마음을 편히 하고 좋아하는 운동 있으면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샤워를 자주 해 피부를 깨끗이 하고 탄산음료나 단 것, 기름진 것은 적절히 먹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사춘기에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것이 여드름입니다.
무리하게 다루지 말고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리포트 이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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