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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대북 제재' 강화 논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대북 제재' 강화 논의

등록일 : 2017.05.16

우리 시간으로 내일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안보리는 중국도 참여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북한 탄도미사일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안보리는 그동안 북한의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계기로 수차례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이번 긴급회의에서도 대북제재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 14일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우리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안보리 이사국들이 단합하여 북한의 도발에 대해 신속하게 단호한 입장을 발표한 것을 평가합니다.”
성명에는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비핵화의 노력을 보여야 하며 더 이상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만장일치로 채택된 성명에는 중국도 참여했습니다.
언론 성명에 이어 내일 회의에서도 중국의 동참 속에 추가적인 중대조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미국 등 우방국, 그리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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