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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5대 인사 원칙 구체적 기준 마련

4시& 브리핑

靑, 5대 인사 원칙 구체적 기준 마련

등록일 : 2017.05.29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Q1
먼저 어떤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네, 오늘 오후에 대통령수석보좌관회의가 열렸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인사 기준 관련 논란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대 인사 원칙이 공정 사회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나치게 이상적인 공약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런 원칙에 대한 실제 적용에 있어서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적용 기준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기준 마련은 공약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준비과정으로, 준비 과정을 거칠 여유가 없었던 데서 비롯됐다는 점을 야당의원들과 국민들께 양해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기준 마련에서 공약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Q2
그렇다면 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나오겠군요?

네, 그렇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병헌 정무수석도 오늘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주례 회동에서 언급했는데요.
2005년 7월 이후 위장전입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무위원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7월은 국회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시기입니다.
전 수석은 2005년 이전에도 투기성 위장전입에 대해서는 더 강력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만간 인선의 새로운 기준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Q3
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준이 투명하게 정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와 EU, 아세안 특사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했죠?

네, 그렇습니다.
지난 24일 미중일 3국 특사단에 이어 열린 2차 특사단 오찬이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송영길 러시아 특사, 조윤제 EU특사, 박원순 아세안 특사 등 특사단 일행이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외교를 더 다변화하고 또 우리 외교의 저변을 넓혀 나가는 데 아주 큰 성과였다고 생각한다"며 "특사들을 직접 만나준 것은 새 정부의 출범에 대한 앞으로 기대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Q4
네, 마지막으로 광화문 1번가 소식도 함께 전해주시죠?
내일 열린포럼이 처음 열린다고요?

광화문 1번가는 국민들의 정책이 대통령에게 배달되는 정책 제안 접수 창구입니다.
지난 25일에 개소식이 열렸는데요.
26일부터 온라인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고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민인수위가 내일 광화문 1번가에서 열린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소셜 벤처와 창업'인데요.
관련 단체나 기관,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내 참가자들과 대화하고 필요한 경우 담당 공무원도 초청돼 함께 토론합니다.
열린포럼은 내일 오후 7시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열 두차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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