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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곳곳 폭염특보…"물 많이 마시고 외출 자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곳곳 폭염특보…"물 많이 마시고 외출 자제"

등록일 : 2017.06.18

오늘 대구 등 일부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불볕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재용 기잡니다,

대구와 광주를 비롯해 경북, 경남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서울, 대전, 세종을 포함해 충북, 충남, 전남 등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경보와 주의보는 최고기온이 각각 35도,33도 이상인 경우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지역에 따라서는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폭염특보가 잇따라 발효됨에 따라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할 때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증세가 나타나면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시도록 해야 합니다.
외출 중이거나 집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인근 무더위쉼터를 이동해 더위를 피해야 합니다.
무더위 쉼터는 각 시청,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 자주 쉬는 게 좋습니다.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축사나 양식장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축사 창문을 열얼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고,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춰야 합니다.
양식장에서는 얼음을 넣는 등 수온이 올라가는 것을 최대한 억제해야 합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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