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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인사추천위원회 첫 회의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
네, 오늘 청와대 내 인사 발표가 있었죠?

조금 전에 보신 것 처럼 청와대가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과 국가안보실 2차장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과학기술보좌관에는 문미옥 현 국회의원이 임명됐고,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남관표 현 외교부 주스웨덴 대사가 임명됐습니다.

Q.
네, 이와 함께 오늘 문재인 정부 첫 인사추천위원회가 열리죠?
소식 전해주시죠.

네, 청와대가 오늘 오후 인사추천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겁니다.
인사추천위원회는 노무현 정부 시절에 장관 추천과 인사검증을 하던 기구입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이 위원장을 맡고, 인사수석을 간사로 하게 되는데요.
회의에는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정무,민정,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여합니다.
현재 공석인 부처는 법무부와 산업부, 복지부 이렇게 3곳인데요.
청와대는 관계자는 이미 진행된 부처 인사는 현재의 약식 인사추천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는데요.
산업부와 복지부 장관은 인사추천위원회와 무관하게 진행돼 이미 검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법무부 장관의 경우 청와대 관계자는 이를 통할지 말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가지 소식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BS와 취임 이후 첫 방송 인터뷰를 합니다.
CBS의 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 정책과 한미 동맹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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