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기록으로 보는 '여름나기'…그 시절 모습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기록으로 보는 '여름나기'…그 시절 모습은?

등록일 : 2017.08.03

여름 더위의 정절인 7월말~8월초.
이 기간에 여름휴가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과거 여름 모습은 어땠을까요?
주재용 기자입니다.

아이들은 신이 나 물장구를 치며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농어촌 봉사활동에 나선 대학생들은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거나 농사일에 일손을 보태며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녹취> 대한뉴스(1964년)
"서울여자대학생 80여명은 경기도 양주군 화접부락을 찾아서 부 녀반, 유치반, 농사반 등 여섯개 반으로 나누어 봉사활동에 참 여해서 바쁜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주었습니다."
반면에 여름 불청객인 전염병과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해가 났을 때는 온 국민이 힘을 합쳐, 복구작업에 뛰어들곤 했습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 같은 '여름나기' 풍경을 8월 '이달의 기록'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달의 기록'은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국민 기록정보 서비스입니다.
8월 이달의 기록은 대한뉴스를 비롯해 내일부터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허승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콘텐츠기획과장
"홍수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는 온 국민이 힘을 합쳐서 복구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여름 풍 경 관련 기록물을 통해서 지나온 여름날을 추억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모두 44건으로,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휴가 풍경과 수해 복구 활동 등을 담고 있습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