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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초고속 해상재난안전 통신망 구축…해양안전 확보"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초고속 해상재난안전 통신망 구축…해양안전 확보"

등록일 : 2017.09.15

문재인 대통령이 태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재난 예보·경보 시스템을 위해 세계 최초의 초고속 해상재난안전 통신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오늘 오후, 만리포 해수욕장
문재인 대통령이 10년 전 기름 유출로 오염됐던 태안 앞바다를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바다로 되살아난 충남의 바다를 보며 해양안전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되새긴다고 밝혔습니다.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재난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세계 최초의 초고속 해상재난안전 통신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재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예보, 경보 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 세계 최초로 초고속 해상재난안전 통신망을 구축하여 해양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충남을 포함한 전국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노후 석탄발전소 여덟 기 가동 중단 이후 충남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치보다 15.4% 낮아졌다며 정기적인 가동 중단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앞으로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을 매년 봄철 정기적으로 시행하면서 폐쇄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습니다.”
또 수도권으로 한정된 대기관리권역 지정을 충남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가뭄으로 물이 부족해 고통받는 국민이 없도록 대체 수자원 개발과 비상 수원 확보 등 물 수요관리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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