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장터에는 시중 보다 10~ 20% 할인된 가격으로 우리 농·축·수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습니다.
농어업인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선보인다는 취집니다.
수요일까지 사흘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장터에는 400여 품목의 우리 농·축·수산물이 소비자를 만납니다.
78개 지자체와 51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시중가 보다 10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또 현장에서 구매한 제품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가 열립니다.
서울 8곳, 경기 10곳, 충북 5곳, 충남과 전북, 대전 각각 4곳 등 총 50여 곳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직거래 장터의 위치와 일정 정보는 싱싱장터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청탁금지법에서 허용하는 선물 범위를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5만 원 이하 제품에 부착하는 '착한 선물 스티커'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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