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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시아 최대 'EDM 축제'…10만 관객 열광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아시아 최대 'EDM 축제'…10만 관객 열광

등록일 : 2017.09.28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이디엠, 즉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가 인천문학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국내외 관객 10만 명이 몰려 축제를 즐겼는데요.
그 뜨거운 음악 축제 현장을 신아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길이 70m에 높이가 28m나 되는 거대한 주 무대,
천 개가 넘는 화려한 조명 아래 초대형 LED 스크린이 무대를 압도합니다.
대형 불꽃과 함께 울려 퍼지는 EDM, 즉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젊은이들이 신나게 춤을 추며 환호성을 올립니다.
인터뷰> 이상현 / 경기도 안양시
“여기는 특별히 더 재밌는 거 같아요. 춤추기도 좋고 너무 좋습니다.”
지금 제 뒤의 문학경기장이 한바탕 들썩들썩 축제 열기로 뜨거운데요.
전 세계에서 찾아온 젊은이들이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두 5개 무대에서 펼쳐진 EDM 음악 축제.
한국 루키 DJ들이 등장해 공연 분위기를 띄우고.
이어 프로 DJ들이 화려한 몸짓으로 공연을 절정으로 이끌어갑니다.
이번 축제에는 마틴 게릭스와 아프로잭 등 유명 DJ들이 대거 참여해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포터블 DJ 장비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참여한 외국 젊은이들.
국적은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됐습니다.
인터뷰> 겡궐 / 미국 관광객
“내가 가본 곳 중에 가장 멋진 장소인 월드 클럽 돔으로 가기 위해 한국으로 왔어요. 한국에 오길 원했고 월드 돔 행사는 더욱 기분 좋습니다.”
인터뷰> 헌스 반 루슬 / 벨기에 관광객
“한국에서 즐기기 위해 왔어요 모두들 여기로 오세요.”
해외 관객 2만 명 등 모두 1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 동안 진행된 EDM 축제.
밤새도록 이어진 열기 속에 지친 사람들이 공연 중간중간 밖으로 나와 쉬었다 들어가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국적을 불문하고 참여해 한마음, 한뜻이 된 세계 속의 축제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신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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