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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성화, 다음 달 1일 한국으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평창올림픽 성화, 다음 달 1일 한국으로

등록일 : 2017.10.29

지난 24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가 다음 달 1일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인수단은 성화를 전달받기 위해 오늘 오전 그리스로 떠났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됩니다.
채화된 성화는 그리스의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 아포스톨로스 앙겔리스가 받아 한국인 첫 봉송주자인 '축구 영웅' 박지성에게 전달됐습니다.
그리스 2천129km를 일주하고 있는 성화를 이어받기 위해 평창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29일 그리스 현지로 떠났습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피겨 여왕' 김연아 등으로 이뤄진 성화 인수단은 31일 근대올림픽 경기장인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성화를 전달받습니다.
인수단은 성화와 함께 올림픽 개막을 딱 100일 앞둔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성화는 평창올림픽이 개막하는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전국을 일주한 뒤,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향합니다.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2천18km를 7천500명과 함께 달릴 예정입니다.
녹취> 김성수 / 문화평론가
“모두 7천500명의 성화봉송 주자들이 성화를 봉송하게 됩니다. 이 7천500이라고 하는 숫자가 또 의미가 있습니다. 남한의 5천만, 북한의 2천500만, 합하면 7천500만이죠. 한민족 전체를 아우른다...”
성화가 도착하는 11월 1일에는 'G-100일'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케이팝 콘서트가 열립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엑소, 트와이스 등 최정상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합니다.
콘서트는 이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지상파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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