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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발대식…"우리 모두가 국가대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발대식…"우리 모두가 국가대표"

등록일 : 2017.11.07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9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를 차질없이 치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녹취> 김병만 / 자원봉사 패션크루 대장
"나, 자원봉사 패션크루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와 이를 통한 세계평화의 주역으로서 모든 순간순간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하며...“
힘차게 선서를 낭독하는 목소리에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유니폼을 맞춰 입은 자원봉사자 모두 한마음으로 평창올림픽 지원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패션 크루(Passion Crew) 대회 슬로건 '하나된 열정'에 맞춰 열정을 의미하는 패션(Passion)과 함께하는 동료를 뜻하는 크루(Crew)를 합쳐 만든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단 명칭.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단'패션 크루'가 공식 출범한 발대식 현장입니다.
발대식엔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정부 인사가 참석해 자원봉사단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노태강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평창올림픽이 되고, 평창패럴림픽이 됩니다."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 7월부터 면접 심사와 외국어 테스트를 거쳤는데요,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습니다."
지난 1년간 두 차례에 걸쳐 기본 교육을 이수한 이들입니다.
인터뷰> 이희연 /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언제 한국에 이런 대회가 또 있을지 모르는데 이번에 참여하고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인터뷰> 황보순철 /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88 서울올림픽 때부터 시작해서 세 개 대회를 거쳐 이번 동계올림픽까지 열리면 저도 '자원봉사자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자원봉사자와 동계올림픽 전 국가대표 선수들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모두가 국가대표' 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59일간, 패럴림픽의 경우 2월 19일부터 31일간 대회의 핵심인력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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