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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용법 알려주는 '말하는 소화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사용법 알려주는 '말하는 소화기'

등록일 : 2017.11.29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사용법을 몰라 초기 진화에 실패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요.
경기도 소방관 두 명의 아이디어로 스스로 말을 하며 사용법을 알려주는 소화기가
등장했습니다.
불이 자주 나는 겨울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서정현 국민기자가 화제의 SNS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세계 최초 '말하는 소화기'

 

'말하는 소화기',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홍의선, 백정열 두 소방관의 아이디어로 만든 건데요..
스스로 사용법 안내하는 소화기
"안전핀을 뽑으세요"
"손잡이를 움켜쥐고 분말을 쏘세요"
생김새는 우리가 흔히 보는 '빨간 소화기'와 같지만, 몸체를 15도 이상 기울이면 센서가 이를 인식해 사람들에게 스스로 사용법을 안내합니다.
2015년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설문 조사, 여성 91%, 남성 60% "소화기 사용법 모른다"
실제 화재 현장에선, 새까맣게 그을린 소화기 종종 발견
밥솥에서 얻은 아이디어!, '말하는 소화기'
실제로 정확한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화재 현장에서 급한 마음에 소화기를 던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두 소방관은 '밥솥'을 보고 소화기도 필요한 순간 스스로 말을 하며 사용법을 알려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를 토대로 만든 '말하는 소화기'가 보급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경기도 올해부터 ‘말하는 소화기’ 보급
두 소방관 덕분에 조금 더 안전해진 우리나라
두 소방관 덕분에 누구든지 음성 안내를 따라 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화재로부터 좀 더 안전한 나라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스타 셰프 '고든 램지' 한국 방문

한국을 방문한 미슐랭 스타 셰프 ‘고든 램지’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 인터뷰에선 한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낙지가 섞인 소고기 타르타르 = 산낙지 육회
그는 한국에서 맛본 음식 중 가장 인상 깊은 음식으로 '낙지가 섞인 소고기 타르타르'를 꼽았습니다. 바로 산낙지 육회를 의미하는데요.
광장시장 방문 산낙지와 짜릿한 첫 만남!
"내 생각엔 육회에 움직이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아"
고든 램지는 지난 18일 광장시장에 방문해 산낙지 육회를 처음 맛보고 자신의 SNS에 직접 영상과 생생한 후기를 올렸습니다.
"훌륭한 사람들과 멋진 음식들로 가득 찬 이 놀라운 여행에 감사한다"
"추신, 내 생각에 그 낙지 여전히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다음 날 아침 일정을 마치고 소감을 남기면서 다시 한번 산낙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쌓았길 바랍니다.
스타 셰프와 산낙지의 강렬한 첫 만남,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저에게 경례해 주세요“

키오스크 화면에 나타난 한 군인!
국방부의 이색 이벤트가 SNS에서 화젭니다.
영상 속에는 '저에게 경례해 주세요'라는 팻말을 든 군인이 키오스크 화면에 나타나는데요.
"앉아 쏴 엎드려 쏴 무릎 쏴 실시!"
"PT 체조 실시!"
이색미션 완수 후 쏟아지는 경품들!
경례 한 번에 100부터 카운트다운 '0'이 되자 군악대 공연 시작!
사람들이 화면 속 군인에게 경례를 하고 이색적인 임무를 수행하자 인형과 훈련기 모형 등 다양한 경품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경례를 할 때마다 100이던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어 0이 되자 현장에서 군악대 악기연주가 울려 퍼지기도 했습니다.
국방부에서 기획한 이색 이벤트! 국군장병에게 보내는 작은 감사
이번 행사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작은 감사의 표현이라도 건넬 수 있도록 국방부에서 기획한 겁니다.
언제 어디서나 나라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 감사합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도 우리 국군을 자랑스러워하고, 댓글을 통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국민리포트 서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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