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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차기 잠수함 구조함, 2022년 해군에 인도
방위사업청이 개발한 차기 잠수함 구조함이 지난 달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차기 잠수함 구조함은 체계 개발을 거쳐 오는 2022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잠수함이 물 위로 떠오르지 못할 때 수십 명의 승조원 목숨은 잠수함구조함에 달려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이 개발 중인 차기 잠수함구조함은 파고 4m의 악천후에도 심해 500m 깊이까지 내려가 잠수함의 승조원을 구조할 수 있습니다.
심해 탐색은 물론 구조와 인양 지원, 잠수함에 군수 지원도 할 수 있어서 장기 작전 지원도 가능합니다.
해군은 장보고급 잠수함을 도입하면서 1996년 청해진함을 취역해 운용하고 있지만, 노후된 데다 파고 2m 이상의 악천후에는 운용이 제한되면서 잠수함구조함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방사청이 2015년부터 차기 잠수함구조함 개발에 착수했고, 탐색 개발 단계에 이르른 겁니다.
탐색개발은 구성품에 대한 위험분석, 기술과 공학적 해석을 통해 함을 인도하기 바로 전 단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지난달에는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운용 성능에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사청은 체계개발에 본격 돌입해, 오는 2022년이면 해군에 차기 잠수함구조함을 인도할 전망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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