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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제천 화재 유족 위로…"범정부 대책 마련"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제천 화재 유족 위로…"범정부 대책 마련"

등록일 : 2017.12.26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충북 제천 화재 현장을 찾았습니다.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대기실마다 흩어져 앉아 있는 유가족들을 찾아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유가족들이 통유리 외벽과 비상구 등의 문제를 제기하자 문 대통령은 무엇이 문제인지 충분히 이해한다며 범정부차원의 대책과 수습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제천 화재 유가족
“지령만 제대로 되고 메뉴얼대로만 움직였었다면 과연 이렇게 인명피해가 컸을까 유족들은 이게 너무나 억울합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제대로 철저하게 규명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 다섯 곳을 일일이 찾아 희생자들의 억울한 넋을 위로했습니다.
빈소 방문에 앞서 문 대통령은 화재 현장을 찾았습니다.
제천소방서장으로부터 수습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소방관, 자원봉사자를 잇따라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장 관계자에게 부상자 상태는 어떤지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물으며 사고 수습상황을 챙겼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돌아가신 분들의 신원은 다 파악이 된거죠. 그다음에 서른한 분 부상입으신 분 들은 상태가 좀 어떻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제천 방문은 오늘 오전 현안점검회의에서 전격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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