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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주의 문화가 산책(18. 02. 01. 8시)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이 주의 문화가 산책(18. 02. 01. 8시)

등록일 : 2018.02.01

한주간 문화계 소식을 전해 드리는 이주의 문화가산책 시간입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월이 됐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사흘 뒷면 봄의 문턱인 입춘인데요..
다채로운 공연이나 전시를 감상하면서 2월을 활기차게 열어보시면 어떨까요?
이은진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문화올림픽 개막축제: 문화로 여는 잔칫날
기간: 2월 3일(토)
장소: 강릉 원주대학교 대운동장

진부역사 세 가지 전시
기간: 2월 1일(목)~3월 18일(일)
장소: 진부역사 문화시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월인데요.
올림픽의 설렘을 더하게 되는 '문화올림픽' 축제가 시작됩니다.
이번 주 토요일 강릉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잔칫날' 행사에서는 K팝 공연과 공중 아트쇼, DJ 파티가 마련되고 푸드트럭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스타디움과 가까운 진부역사에서는 세 가지의 특별한 전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역대 패럴림픽 참가사와 유물을 소개하는 '샤모니에서 평창까지', 우리의 향토 목공예와 풍속화, 도자기 등을 전시하는 '한국예술문화명인전', 그리고 전통을 주제로 한 종이접기 작품을 전시하는 '한·일·중 종이접기 세계'가 올림픽 기간에 계속됩니다.

2018 평창겨울음악제: 춘천시향&라비니아 마이어
일정: 2월 1일(목)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2018 평창겨울음악제: 원주시향&마린스키 오페라단
일정: 2월 2일(금)
장소: 원주 백운아트홀

세계 최정상 음악인들도 지구촌 스포츠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2018 평창겨울음악제'가 서울과 강원도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주에는 춘천시향과 하피스트 라비니아 마이어의 협연, 그리고 원주시향과 마린스키 오페라단의 협연으로 감동적인 클래식 선율을 선보입니다.

겨울 문학 여행
일정: ~3월 18일(일)
장소: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겨울 문학 여행'전시가 한창인데요. 세계 각국의 겨울 문학 454편을 각 나라의 언어와 한국어 번역본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 다른 나라의 삶의 모습과 정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러브레터 - 이와이 ?지 시네마 콘서트
일정: 2월 3일(토)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정적인 겨울 분위기를 배경으로 풋풋한 사랑의 추억을 선물했던 영화 '러브레터'와 '4월 이야기'.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짙은 여운을 선물했었는데요. 피아니스트 윤한을 비롯한 국내 음악가들이 이번 주 토요일, 이 아름다운 영화 속 선율을 예술의전당에서 들려줍니다.

올림픽 기념전: 화합과 전진
▶ 2월 1일(목)~3월 18일(일)
▶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에 열렸던 서울 88올림픽, 당시의 모습을 미술과 관련 소장품들로 읽어볼 수 있는 '올림픽 기념전: 화합과 전진'전시가 열립니다.
88올림픽 개최와 함께 임시 개관한 서울시립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한 소장품들을 비롯해 37점의 판화와 드로잉 작품을 소개하는 자립니다.

국립발레단 <안나 카레니나>
▶ 2월 2일(금)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안나 카레니나'가 발레 공연으로 재탄생 해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과감하게 압축하고, 무대에 피아니스트와 소프라노가 등장하는 이색 무대로 꾸며집니다.

세계명화전: 세상에서 제일 비싼 그림
▶ 2월 2일(금)~6월 30일(토)
▶ 파주 헤이리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살바도르 문디'와 고흐가 그린 '들판의 농부', 우리 돈으로 수백억, 수천억 원에 팔렸던 명화인데요. 세계명화들을 원작과 같은 크기로 감상할 수 있는 레플리카전을 파주에서 만나보세요.

2018 김광석 다시 부르기-부산
▶ 2월 3일(토)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가사로 깊은 울림을 주었던 '추억의 뮤지션' 김광석, 그를 추억하는 행사가 부산을 찾아갑니다.
유리상자와 장필순, 윤도현, 자전거 탄 풍경 등 후배 가수들이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는 행사로 대구와 제주에서도 잇따라 열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이주의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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