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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궁서 만나는 봄...28일 '궁중문화축전' 개막

KTV 830 (2016~2018년 제작)

고궁서 만나는 봄...28일 '궁중문화축전' 개막

등록일 : 2018.04.20

조선시대 궁중문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28일 개막합니다.
따뜻한 봄, 가족, 친구와 함께 고궁 나들이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이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9일간 4대 궁궐과 종묘에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조선시대 궁궐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제4회 궁중문화축전.
이번 궁중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 문명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시민들은 고궁에 마련된 34개 프로그램을 통해 고궁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습니다.
창경궁에서 영조시대 궁궐의 하루를 체험하고,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고종황제가 즐겨 마시던 커피도 당시 방식대로 맛봅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종묘대제'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창덕궁에서 은은한 달빛 아래 고궁의 밤을 감상하는 '창덕궁 달빛기행 인 축전'도 기대를 더합니다.
올해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인 만큼,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됐습니다.
경복궁을 무대로 선보이는 융복합 뮤지컬 '세종이야기, 왕의 선물'이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녹취> 안태경 / 궁중문화축전 총감독
"세종의 애민정신과 지혜, 사람과 자연, 자연과 문명,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이어가는 600년의 가르침과 깨달음에 대해 생각하면서 축전을 준비했습니다."
이밖에도 산대희 '꽃피는 광화문'과 왕실 내의원 한의학 체험, 창경궁 고궁음악회와 무형문화유산 공연 '백희가무',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축전 기간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4대궁과 종묘를 도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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