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학생 수 감소'에 2030년까지 선발 교원 감축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학생 수 감소'에 2030년까지 선발 교원 감축

등록일 : 2018.04.30

정부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초중고교 교사를 조금씩 줄이기로 했습니다.
학생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교사들도 그만큼 줄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겠죠.
신국진 기자입니다.
올해 우리나라 초등학생과 중학생 수는 약 559만 명.
계속된 출산율 감소로 2030년 초등학생과 중학생 수는 449만 명까지 줄어들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이를 고려해 공립 초·중·고교 교사 신규 채용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OECD 평균으로 맞추는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올해 4천 88명을 선발했던 초등교사는 2030년 3천 100명에서 3천 500명 수준으로 줄입니다.
올해보다 약 14%에서 24% 적은 수준입니다.
중등교사 역시 올해 4천460명 선발에서 2030년 2천600명에서 3천 명 선발로 줄입니다.
이럴 경우 초등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올해 16.4명에서 2022년 OECD 평균 수준인 15.2명으로 낮아집니다.
특히, 교육부는 교대나 사범대 진학을 준비 중인 고교생과 재학생을 고려해 5년간은 선발인원 감축 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게다가 유치원·특수교사와 보건·영양·사서 교사 등 비교과교사는 지난해 발표한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충원합니다.
교육부는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교육공무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개정되면 매년 예측치를 반영하고, 5년 주기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