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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의료계 '문재인 케어' 대화 재개
문재인 케어를 놓고 정부가 다시 의료계와 대화에 나섰습니다.
양 측은 열린 마음으로 조속히 의정협의체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문재인 케어를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 3월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제 10차 의정 협의가 결렬된 지 43일 만입니다.
취임 후 첫 의정 대화에 나선 최대집 의협 회장은, 진정성 있는 대화로 합리적인 절충안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대집 / 대한의사협회 회장
"의협과 보건복지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한국 의료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협의안 담아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복지부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향하는 건 서로 같다며,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권덕철 / 보건복지부 차관
"의료 분야는 의사들의 협력 없이는 절대 좋은 대안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화를 통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나가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양 측은 국민이 바람직한 진료를 받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큰 틀에서 열린 마음으로 함께 사회적 논의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협의체를 조속히 꾸리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의협은 오는 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강행할 전망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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