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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 첫 공개···2020년 해군 인도

KTV 830 (2016~2018년 제작)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 첫 공개···2020년 해군 인도

등록일 : 2018.05.15

해군의 두 번째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이 진수식을 갖고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마라도함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2020년 전력화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1만4천 톤급 수송함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의 이름을 딴 '마라도함'입니다.
우리나라 두 번째 대형수송함이 진수식을 열고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국산 무기 체계와 장비 등을 사용해 앞서 운용 중인 독도함 보다 정비성이 향상됐고, 고정형 대공레이더를 탑재해 대공 탐지 능력도 뛰어납니다.
총 길이는 199미터, 폭 31미터로, 축구장 두 개를 가로로 붙여놓은 것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700명 이상의 병력 뿐만 아니라 헬기, 전차, 장갑차 등을 실을 수 있어 재난 구조와 국제 평화유지 활동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특히 수직이착륙기를 탑재할 수 있어 유사시에는 '작은 항모'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녹취> 장욱 대령 / 해군작전사령부 정훈공보실장
"마라도함은 기동함대나 상륙기동부대의 기함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마라도함은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2020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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