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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정은 29일 만의 만남···'깜짝' 정상회담

회차 : 3회 방송일 : 2018.05.27 재생시간 : 01:47

이번 정상회담은 그야말로 극비리에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도 이같이 격식 없이, 또 평상시처럼 만나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는데요, 어제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 소식,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26일) 오후 3시쯤,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 도착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나와 문 대통령을 영접합니다.
1차 정상회담 때와는 다른 전용차를 타는 등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됐습니다.
회담은 그제, 김정은 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자는 김 위원장의 뜻을 문 대통령이 수락하면서 29일 만에 깜짝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청와대 출입기자들도 회담에 대해 전혀 몰랐을 정도로 보안이 철저했다는 후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남북 관계를 잘 살려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이 꼭 열리도록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한다"면서,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필요할 경우 이런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 논의된 내용을 오늘 발표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 요청에 따라 어제 회담 사실만 먼저 알리고 발표는 오늘 따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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