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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특집 뉴스 수시 방송

문 대통령 "김 위원장 완전한 비핵화 의지 확인"

회차 : 3회 방송일 : 2018.05.27 재생시간 : 03:37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는데요.
오늘 오전 직접 기자 브리핑을 하고 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춘추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춘추관을 찾았는데요.
소식 전해주시죠.

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에 청와대 기자들이 상주하고 있는 이곳 춘추관을 찾았습니다.
어제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가진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먼저, 그제 오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먼저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고 흔쾌히 수락했다며 이번 회담이 성사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4.27회담 이후 꼭 한 달 만인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 회담에서 두 정상이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4.27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뤄진 이번 회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본인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은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서 격의 없이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죠?

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어제 다시 한 번 분명하게 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불분명한 것은 비핵화 의지가 아니라 비핵화를 할 경우 미국에서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체제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점을 신뢰할 수 있는지 라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할 경우 적대관계를 확실히 종식하고 경제 번영까지 도울 뜻이 있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비핵화 방법론에 대해선 북미 간에 협의할 문제로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 온 북미 양국 간 직접 소통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는데요.
양측의 직접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6.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기로 한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릴지도 관심인데요.

네, 문 대통령은 북미 간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는데요.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릴 것인지는 의제에 관한 협상을 포함한 실무협상이 얼마나 순탄하게 잘 마쳐지느냐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북미 간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인식하는 가운데 회담이 추진되기 때문에 실무협상도 본 회담도 잘 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은 또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습니다.
회담 결과를 하루 늦게 발표한 것에 대해선 김 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측의 형편 때문에 논의된 내용을 오늘 보도할 수 있다고 해 그 요청을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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