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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국민연금, 대한항공 사태 우려···주주권 행사

회차 : 166회 방송일 : 2018.05.30 재생시간 : 01:55

대한항공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경영진 일가족의 일탈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에 경영진 일탈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공개서한 발송과 경영진 면담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대한항공 2대 주주로서 세 종류의 주주권 행사를 결정했습니다.
국민연금이 의결권 찬반 등 제한적인 조치는 해왔었지만 공개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파문에 이어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탈세·밀수 혐의 등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위원회는 대한항공 경영진이 의미 있는 운영 정상화 조치들을 시행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으로 회의에 참석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주주로서의 국민연금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성 제고를 위해서 국민연금의 가입자인 국민들을 대신해서 주주로서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배당사고가 발생한 삼성증권 사태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를 보고 추가 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연금은 적극적인 주주 역할 수행과 투자 자금을 국민과 고객 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다음 달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 2019~2023년 중기자산배분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도 확정됐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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