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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 '4개 의제' 선정 [오늘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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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 '4개 의제' 선정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06.20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가 최종적으로 4개 공론화 의제를 선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기 위해 내일부터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공론화 의제 결과 발표 브리핑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동섭 /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 대변인]
4개 공론화 의제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의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시 ·수능 위주 전형과 수시·학생부 위주 전형의 균형을 유지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에서 각 대학은 실기전형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정시 수능 위주의 전형으로 45% 이상을 선발하여야 한다.
단,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30%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적용이 가능하다.
수능평가방법은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수시 최종학력기준의 활용은 대학 자율로 하되, 교육부의 영향력 행사는 배제한다.

두 번째 의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에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발하되, 특정 전형에 과도하게 학생이 치우쳐 학생의 전형 선택권이 제한되지 않도록 한다.
수능평가방법에서는 전과목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활용 가능하되 현행 기준보다 강화하는 것은 불가하다.

세 번째 의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생부 위주 전형과수능 위주 전형 비율에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발하되, 특정 유형의 전형방식 하나만으로 모든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한다.
수능평가방법은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자율로 하되, 수시·학생부 종합전형 혹은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의 취지를 반영하는 수준에서 설정하고 지원자의 전공 내지 계열과 유관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제한한다.

네 번째 의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에서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을 확대하고,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과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비율의 균형을 확보하도록 한다.
수능평가방법은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수시·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자율로 설정한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론화위원회에서는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공론화를 추진함에 있어 미래세대토론회 등 사회적 숙의와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대국민 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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