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신국진 기자 / 인천 송도컨벤시아]
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나와 있습니다.
2018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조금 전 공식 개막식을 마치고, 관람객들의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첫날인데도 행사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 같은데요.
해양안전대전은 정확하게 어떤 행사입니까?
[신국진 기자 / 인천 송도컨벤시아]
네,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 안전 장비를 한 곳에 전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중소 조선과 워크보트 산업전도 동시에 개최돼 규모가 조금 더 커졌는데요.
13개 국가에서 해양·안전 관련 152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전시관은 안전·레저관을 비롯해 조선, 항공 등 6개 관으로 구성됐습니다.
여기에 여객, 항만 소요 장비와 비품 등도 확대 전시돼 업체 부스만 320여 곳을 넘었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서는데요.
싱가포르와 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총 9개국 해외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이와 함께 한국해양경찰학회와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양 안전장비가 한곳에 전시된다고 생각하면 되겠는데요.
해양장비 전시 말고도 볼거리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많이 준비됐다면서요?
[신국진 기자 / 인천 송도컨벤시아]
네, 제 뒤로 이미 많은 관람객들이 있는데요.
이번 행사장에서는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됩니다.
체험존에는 선박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드론 조정도 해볼 수 있습니다.
직접 단정을 작동해보는 VR 체험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을 전망입니다.
청소년들의 해양 안전 고취를 위한 체험과 이벤트도 진행되는데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이 열리고, 매듭 묶기나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이 열립니다.
해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해양 전문 전시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천 송도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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