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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태풍 소멸 때까지 대비 만전 기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태풍 소멸 때까지 대비 만전 기해야"

등록일 : 2018.07.03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 남해안 지역으로 북상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태풍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태풍 '쁘라삐룬'의 진행 경로가 바뀌긴 했지만 태풍의 영향권인 제주와 부산 등 남해안 지역은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범정부적으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지방정부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태풍이 대한해협을 통과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서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서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불의의 재난을 당한 주민들은 일일이 방문해서 현장에 맞는 신속한 구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또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성희롱 성폭력 방지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성평등의 문제를 여성가족부의 의무로 여기지 말고 각 부처의 행정영역에서 일어나는 고유의 업무로 인식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공공시설 영역에서는 행안부가, 직장 영역에서는 고용부가, 문화 예술 체육 영역에선 문체부가, 학교 영역에서는 교육부가, 군대 영역에서는 국방부가 이렇게 다 책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어제 대법원장으로부터 여성 대법관 후보에 대한 임명 제청을 받았다며 그대로 임명된다면 여성 대법관이 사상 최초로 4명으로 늘어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성평등 문제만큼은 현 정부에서 확실히 달라졌다는 체감을 느낄 수 있게 전 부처가 여가부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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