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말하는 '워라밸'이 직장인들의 관심을 끄는데요.
이제 주 52시간 근무시대를 맞아 다양한 축제와 전시를 즐기면서 모처럼의 여유를 찾아보시죠.
박미현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 부여서동연꽃축제
일정> 7.6~7.15
장소>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의 도시' 부여에서 서동 연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궁남지에서 열흘간 이어지는데요.
'세계를 품은 궁남지, 밤에도 빛나다!'라는 주제로 해외 연꽃 나라 공연과 서동 선화 나이트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이번 주말에는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시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모두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2. 울산고래축제
일정> ~7.8(일)
장소>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일원
우리나라 포경산업의 중심지였던 울산 장생포에서 고래 축제가 열립니다.
고래를 직접 찾아 나서는 고래바다 여행선을 비롯해 고래의 역사를 담은 고래 박물관, 그리고 돌고래의 재롱을 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아이들에게는 고래의 푸른 꿈을, 어른들에게는 낭만과 향수를 선사할 고래축제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3. 경기인형극제
일정> ~7.22(일)
장소>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문화재단 등
품격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한 경기 인형극제가 열립니다.
'인형극, 휴머니티를 꿈꾸다!' 라는 주제로 8개의 국내 극단과 4개의 해외극단이 무대 위에 작품을 올리는데요.
특히 '소통'의 깊이를 한층 더하는 만큼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워보시죠!
4. 아라마린페스티벌
일정> 7.7~7.8
장소> 김포문화광장 및 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 인근 수역
이번 주말, 관광휴양 도시 김포에서 해양 축제가 펼쳐집니다.
신나는 수상레저 대회를 비롯해 음악 콘서트,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데요.
수상 자전거와 범퍼 보트, 카약을 체험하면서 더위를 잊을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단신>
1.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일정> 7.6~7.10
장소> 명동 L7호텔 및 명동 일대
대한민국 대표적인 미술작가 70인이 참여하는 명동 국제아트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2. 전통음악 상설공연 <깊은舍廊사랑> - 박애리의 판소리
일정> 7.6~7.7
장소> 서촌공간 서로
역사와 예술이 흐르는 서울 서촌에서 박애리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집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면서 스타 소리꾼으로 불리는 그녀의 단단하고 깊은 뿌리가 살아있는 소리에 빠져보시죠.
3. 경남국제아트페어
일정> ~7.8(일)
장소> 창원컨벤션센터 제 1,2 전시장
지역 미술 전문 전시회인 경남 국제 아트 페어가 창원에서 열립니다.
회화를 비롯해 조각, 판화 등 미술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회를 찾아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죠!
지금까지 이주의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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