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임으로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을 내정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최 내정자는 30여 년 동안 시민단체와 국가인권위 등에서 사회적 약자와 인권 보호에 앞장서온 인권 전문가로 우리나라가 인권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며 발탁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 내정자는 부산 출생으로 한국 성폭력 상담 소장과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최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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