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뇌물수수와 공천 개입 혐의 재판 1심 선고공판이 열립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국정원장 특활비 35억 원을 상납받고, 지난 2016년 특활비 1억 5천만 원을 이원종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상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이 특활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활비 사건에는 징역 12년과 벌금 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공천개입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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