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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호캉스 [뉴스링크]

등록일 : 2018.07.31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호캉스'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호텔'과 휴가를 의미하는 '바캉스'의 합성어인데요.
요즘에는 도심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달라진 여름 휴가 트렌드,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3. 호캉스
흔히 '여름 휴가지'하면 산이나 바다를 떠올리는데요.
최근에는 가까운 도심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장거리 여행은 체력과 시간 소모가 크기 때문이죠.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호캉스'는 물론, '몰캉스'도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냉방시설을 잘 갖춘 쇼핑몰이나 백화점에서 피서를 즐기는 것입니다.
휴가철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쇼핑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북적이는 인파와 소음에서 벗어나 편안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캉스'도 새로운 휴식 방법으로 떠올랐고요.
서점이나 도서관을 피서지로 활용하는 '북캉스'도 인기인데요.
시원한 곳에서 책을 읽으며 더위를 쫓는 것도 여유롭게 여름 휴가를 즐기는 방법이겠죠.
비워서 채우는 시간, 휴가.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의미있는 재충전의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폭염에 거리 풍경도 달라졌습니다.
양산은 기본이고,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다니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북한도 무더위 탓에 휴대용 선풍기, 이른바 손 선풍기가 인기라고 합니다.
북한 주민들은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낼까요?

2. 손선풍기
평양의 한 식당.
식당에 자리잡은 사람들이 손수건과 부채를 연신 흔들며 더위를 식히는데요.
이 가운데 유명 캐릭터가 그려진 손 선풍기로 땀을 식히는 여성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이런 휴대폰 선풍기는 우리나라에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북한에서도 일반 주민이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평양 대동강 인근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북한에도 연일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풍경은 남북을 가리지 않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조금 낯선 용어죠.
뉴스링크에서 자세한 내용 짚어봤습니다.

1. 스튜어드십코드
'스튜어드십 코드'는 집안일을 맡기는 집사, '스튜어드'처럼 믿음직스러워야 한다는 뜻에서 나온 용어인데요.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통해 투자 기업들이 마치 집사처럼 고객이 맡긴 자산을 제대로 관리하도록 하는 '주주권 행사 강화 지침'입니다.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기업의 잘못된 경영으로 국민 연금이 손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데요.
경영진이 기업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될 경우 국민연금이 제한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튜어드십코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국민연금이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국내 기업 299개가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으로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이 더욱 투명하게 운용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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