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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입국장 면세점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입국장 면세점 [뉴스링크]

등록일 : 2018.08.16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가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는 분들, 많이 계신데요.
공항 면세점 쇼핑도 여행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출국장에만 면세점이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 입국장 면세점
현재 해외 여행객들은 출국할 때만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구입한 물건을 갖고 다녀야 해 불편하죠.
입국장 면세점이 도입되면 이런 문제가 해소됩니다.
또 해외 소비를 국내 소비로 전환한다는 취지도 있는데요.
지난해 4분기 국내 소비 지출액은 2.4% 증가한 데 그쳤지만 해외 소비는 18.9%나 껑충 뛰었습니다.
입국장 면세점이 도입되면 국내 소비가 더 늘어나겠죠.
입국장 면세점 설치는 규제 혁신의 연장선 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인데요.
앞으로 해외여행 귀국길이 가벼워질지 기대됩니다.

앞서 이슬람교 신자들의 성지 순례 기간 중 '메르스' 감염을 주의하라는 뉴스, 전해드렸는데요.
이슬람 성지 순례, '하지'가 무엇인지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2. 하지 (Haji)
'하지'는 이슬람교 신자가 지켜야 할 5대 의무 가운데 하나인데요.
이슬람교 신자는 일생에 한번은 이슬람 성지인 '카바 신전'을 찾아 순례를 해야합니다.
순례객들은 닷새간 성지순례 의식을 치르고, 하지가 끝날 때까지 머리나 손톱을 깎지 않습니다.
이슬람교인들에게 중요한 의식이 또 하나 있죠.
바로 '라마단'인데요.
한달간 이어지는 라마단 동안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물도 마시지 않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수행을 합니다.
하지만 해가 진 이후에는 오히려 더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요.
가족과 이웃, 친구들을 초대해 심야까지 성대하게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이슬람교 신자가 20만 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문화와 종교의 특성을 헤아리고 존중한다면 서로가 더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로 터키 리라화의 폭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시아 금융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죠.
그런데 리라화 폭락의 반작용으로 여행이나 쇼핑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1. 리라화
미국의 관세 폭탄 영향으로 터키 리라화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달러 대비 리라화 가치가 20% 넘게 폭락한 데 이어 어제도 7% 가까이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40% 넘게 폭락한 것입니다.
리라화 폭락은 미국과 터키 사이 갈등이 원인인데요.
터키 당국이 미국인 목사를 간첩 혐의로 가택 연금하자, 미국이 금융 제재와 관세 폭탄으로 보복에 나선 것입니다.
터키발 금융 위기가 신흥국 전반으로 퍼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어부지리라고 해야할까요?
이 틈을 타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행을 대비해 리라화를 미리 환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요.
고가의 해외 명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직구족'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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