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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빠 육아 지원 정책 확인하세요 [똑똑한 정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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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빠 육아 지원 정책 확인하세요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18.08.20

2018년 아빠 육아 지원 정책 확인하세요

‘라테파파'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라테파파’란 한 손에 커피를 들고, 다른 한 손은 유모차를 밀며 육아를 하는 아빠를 뜻하는 스웨덴에서 나온 용어인데요.

실제 스웨덴은, 2016년에 결혼한 남성 가운데 27%가 육아휴직을 사용했을 정도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높은 나라입니다.

이처럼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선, 엄마 뿐 아니라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하는데요, 우리나라 역시, 남성육아휴직자가 지난해 오천백한 명에서 올해 팔천사백 예순세명으로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남성육아휴직자가 올해 안에 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국민들은 남성 육아휴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직접 들어봤습니다.

Q. '아빠 육아휴직‘ 사용 시 예상되는 어려움은?
인터뷰> 김도현 / 대전광역시 중구
“(아빠 육아휴직)제도 자체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그런 제도가 실제로 활용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김 용 / 대전광역시 서구
“(회사 내에)기혼자가 있는데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고, 밀려 있으면 눈치 보이고 하다 보니까...”

이처럼 아직은 걱정과 우려가 많은 상황인데요.

그래서 정부는 남성들의 육아 지원을 위한 맞춤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육아휴직에 따른 금전적인 문제였는데요,

내년 1월부터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에 받는 육아 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50%로 인상합니다.

또 상한액은 월 100만원에서 120만원 하한액은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엄마의 육아휴직이 끝난 뒤에, 이어서 아빠가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를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라고 하는데요.

기존에는 3개월 동안 통상임금의 100%를 200만 원까지 지원받았는데요.

내년 1월부터는, 최대 2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자출산휴가도 개편됐는데요.

기존에는 유급 3일과 무급 2일로 5일이었는데 앞으로는 유급 10일로 늘어나고요.

중소기업 근로자일 경우 유급휴가 5일분에 대한 임금은 정부에서 지원합니다.

또한 배우자 출산 휴가 청구시기도 출산 날부터 30일에서 90일 이내로 확대되는데요.

1회에 한해 분할 사용을 허용하는 등, 필요할 때 적절하게 활용하도록 개편됩니다.

그리고 좋은 아빠가 되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지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육아 정보가 부족해 육아휴직을 쉽게 결정 못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그래서 고용노동부가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아빠넷’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최신 육아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떤 정보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아이들과 함께 노는 방법을 몰라 난감하셨다면 이제 걱정할 필요없겠습니다.

아빠 맞춤형 육아정보를 클릭하면, 아이와 놀아주는 다양한 방법이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통해 나와 있고. 아이들의 지능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활동은 무엇일지 궁금하셨죠?

아이들 정서발달과 교육에 대한 관련 최신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 육아가 서툰 아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빠들이 직접 경험한 후기를 통해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죠.

‘아빠육아 지원 정책정보’를 클릭하면,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확인할 수 있고요.

신청방법과 절차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아이를 양육할 때 부부가 온 마음을 다해 키워야 하듯이, 엄마의 사랑뿐만 아니라 아빠의 사랑도 함께 필요합니다.

아빠 육아 정책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아빠넷’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 뉴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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