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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태풍 북상에 농가·당국 긴장···"총력 대응"

회차 : 221회 방송일 : 2018.08.21 재생시간 : 01:40

임소형 앵커>
태풍 '솔릭'이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가 우려돼 단단히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태풍이 통과한다는 소식에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격을 입은 데다 수확기에 접어드는 시점에 태풍까지 예고되면서 농가들이 최악의 상황을 맞을까 우려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 태풍은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정부가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녹취> 이주명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피해 예방을 위해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자체와 농어촌 공사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서 피해가 최소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식품부는 수확기에 가까운 사과, 배 등 과일의 경우 태풍 상륙 전까지 최대한 조기 수확하고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물길확장과 시설 점검 등의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또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해 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는 인상된 지원단가로 병충해 방제와 대체 파종에 드는 비용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우호성 /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정부는 이번 태풍이 2002년 1조 2천억 원의 피해를 낸 태풍 루사와 경로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며 긴급 문자로 전달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지자체와 농협 등에 빨리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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