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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득주도·혁신성장, 같이 가야 할 필연의 관계"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소득주도·혁신성장, 같이 가야 할 필연의 관계"

등록일 : 2018.08.26

김유영 앵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잠시 전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장 실장은 최근 경제 지표 결과가 좋지 않은 것에 송구스럽다면서, 소득주도와 혁신성장을 함께 병행할 것이란 입장을 재차 강조했는데요, 청와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림 기자.

정유림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한 부분은 명확합니다.
수십 년 간 지속돼온 경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고, 올 하반기 소득주도와 혁신성장, 공정경제 정책을 더욱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겁니다.
장 실장은 저소득층의 가계소득이 늘지 않는 이유를 소득불평등이 심해졌기 때문이라며, 가계소득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소비가 줄고, 기업소득은 증가했지만 기업투자는 크게 늘지 않고 있는 것이 한국 경제의 현재 구조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제구조를 바꾸는 일에 매진해 왔고, 반드시 함께 잘 사는 결과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선택의 문제로 보는 것에 대해서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은 선택의 문제도, 선후의 문제도 아닌 반드시 같이 가야 할 필연의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정부와 같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위해 부동산·토목건설 경기를 부추기는 정책에는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또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정책을 더욱 체계적이고 과감하게,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최아람)
그러면서 "최근 일자리 상황에 국민 우려가 매우 큰데 국정에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께 송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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