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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남북정상회담 계속 추진"···중재자 역할 강조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靑 "남북정상회담 계속 추진"···중재자 역할 강조

등록일 : 2018.08.27

임보라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무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관계 장관들과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더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무산됐지만, 청와대는 다음 달 남북정상회담을 계속 추진할 전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의 보고를 받고, 향후 북미 관계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무산돼 아쉽지만, 북미 두 정상이 대화 동력을 살려 나가려는 의지가 여전히 높다며 기대감을 놓지 않았습니다.
남북정상회담도 북미대화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일정과 의제를 정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특히 문 대통령의 역할이 더 커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북미 관계의 막힌 곳을 뚫고 이해 폭을 넓히는 촉진자, 중재자 역할을 강조한 겁니다.
문 대통령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에 말한 남북정상회담 여야 동행 문제는, 각 원내대표의 협의를 구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달 중 목표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해서는, 미국과 긴밀히 소통, 협의하며 공동대응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책임론을 강조하는 가운데, 김 대변인은 앞으로도 중국과 한반도 문제를 꾸준히 긴밀하게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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