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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명태 등 8천400톤 방출···추석 물가안정"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명태 등 8천400톤 방출···추석 물가안정"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09.04

신경은 앵커>
해양수산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명태와 조기 등 주요 수산물 8천 4백 톤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브리핑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
(장소: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기 수산물 수급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9월 5일 수요일부터 9월 23일 일요일까지 19일간 가격안정용 수산물 8,439톤을 방출할 계획입니다.

대상 품목은 명태, 오징어, 갈치, 조기 등 대중성 어종 4종으로,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6,800톤, 원양오징어 1,112톤, 갈치 482톤, 조기 42톤입니다.

방출 기간 동안 시장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은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방출 수산물은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44개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8개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등을 통해 공급하게 됩니다.

이번 방출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함으로써 시중 가격보다 15~30%가량 저렴하게 국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바다마트에서 특판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판행사는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선물세트와 굴비세트 등 제수용품 10만 개를 15~40% 가량 할인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유통량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등과 함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단속에는 약 900명의 특별사법경찰과 조사공무원, 지도·조사원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주요 단속 대상품목은 명절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이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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