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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9월 남북정상회담 구체적 일정·의제 논의”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9월 남북정상회담 구체적 일정·의제 논의”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09.05

신경은 앵커>
대북 특사단을 이끄는 정의용 국가 안보실장은 "9월 남북 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 주요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의용 수석대북특사 (국가안보실장)
(장소: 청와대 춘추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내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 일원으로 다시 평양을 방문합니다. 특사단은 이번 방북을 통해 북측과 다음과 같이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첫째, 9월 중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이미 남북 간에 합의한 바 있는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입니다.

둘째, 판문점선언의 이행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을 진전시키지 위해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하여 9월 정상회담에서 보다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완전한 비핵화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어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지금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입니다.

특사단은 이를 명심하고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사단은 내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서해 직항로 통해 방북한 뒤 오후 늦은 시간까지 평양에 체류하며 북쪽 지도자들과 대화를 할 예정입니다. 서울 귀환 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국민여러분께 결과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반도 평화정착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국민여러분께서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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