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내일 판문점에서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의 군사 분야 합의사항을 사전에 조율할 전망입니다.
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명민준MC(서울)>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남북은 지난 7월에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군사 현안들에 대해 큰 틀에서 견해일치를 봤는데요, 세부사항이 얼마나 조율되었을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명민준 앵커>
내일 판문점에서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정상회담의 군사 분야 합의사항을 사전에 조율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요 의제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비무장지대 내에 있는 감시초소의 시범철수와 관련해서는 남북 간에 어떠한 협의 사항이 필요한 상황인가요?
Q. 최전방감시초소 철수, 예상 내용은?
명민준 앵커>
또한 JSA의 비무장화도 합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SA 내에서의 국지전 성격의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함 아니겠습니까?
Q.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이유는?
명민준 앵커>
한편 DMZ에 있는 6·25 전사자 공동유해발굴도 사실상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디가 대상 지역이 될지, 또 인력이나 예산 투입의 윤곽도 나왔을까요?
Q. DMZ 유해발굴, 합의 예상 내용은?
명민준 앵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무력충돌 방지 방안도 합의 내용에 담길지 관심을 끕니다. 관련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NLL 일대 무력충돌 방지 논의하나?
명민준 앵커>
이처럼 내일 열릴 군사실무회담에서 포괄적 군사 분야 합의서에 들어갈 초안이 어느 정도 완성되고 나면 관련내용은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이행될까요?
Q. 남북군사실무회담 합의서, 이행 시기는?
명민준 앵커>
한편 이르면 오늘 판문점에서는 의전·경호·통신·보도에 관한 고위 실무협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윤곽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남북고위실무협의 개최, 평양정상회담 윤곽은?
명민준 앵커>
특히 실무협의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에 관한 협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수순을 거쳐 언제쯤 개소식을 하게 될까요?
Q.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수순·일정은?
명민준 앵커>
청와대는 이외에도 동행 대표단 규모인 200명에 한해 대표단 구성에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제와 사회분야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포함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구성 어떻게 전망해 볼 수 있을까요?
Q. 방북대표단 구성, 어떻게 예상하나?
명민준 앵커>
한편 어제 있었던 국무회의에서는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의결됐습니다. 아울러 위수령 폐지령안도 심의, 의결됐는데요. 주요 변화와 과제 짚어주신다면요?
Q.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의결, 주요 과제는?
명민준 앵커>
이제부터는 북핵 문제를 둘러싼 북미협상 현안을 살펴보겠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공식화되었는데요, 언제쯤 성사될 걸로 보십니까?
Q. 2차 북미정상회담, 예상 시기는?
명민준 앵커>
1차 북미 정상회담이 비핵화와 체제보장의 포괄적 빅딜이었다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빅딜은 무엇이 될까요?
Q. 2차 북미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명민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비장의 카드로 내세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방한을 마치고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 뒤 다시 우리나라를 찾아 순방 내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어떤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까?
Q. 비건 美 대북대표 한중일 방문, 기대성과는?
명민준 앵커>
중국과 일본도 북한과 정상회담을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흐름 짚어주신다면요?
Q. 북한 바라보는 중국·일본 속내는?
명민준 앵커>
우리 정부,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관련해 과제와 당부 말씀 마무리로 부탁드립니다.
Q. 평양 남북정상회담, 향후 과제는?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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