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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2022년 설립 [오늘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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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2022년 설립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10.01

임소형 앵커>
정부가 오늘 오전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국민이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관련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장소: 정부세종청사)

현재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의료 인프라가 구축되어있고, 지역에서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수준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과 협력체계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전국을 17개 권역과 70여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권역과 지역별로 공공보건의료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부족한 지역은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국립대 병원 등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종합병원급 공공병원 또는 민간병원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필수의료서비스를 위한 지역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필수 중증의료 이송체계를 개선하여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의료센터 도착시간을 현재의 평균 240분에서 180분 이내로 단축해 나가겠습니다.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기관, 119 구급대 연결을 통해 중증 외상환자가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받는 비율을 현재의 3배 수준인 75%로 높이고, 중앙 및 지역 심뇌혈관 센터를 지정하여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의료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치료센터를 16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하고, 산모, 신생아의 건강상태에 따라 중앙·권역·지역 모자의료센터로 연계하여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방으로 확대하고,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를 2022년까지 19개소 지정하여 건강취약계층이 편리하여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을 2022년 3월까지 설립하여 시도별 학생 배분과 공공의료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핵심 공공의료인력으로 양성하겠습니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만으로 공공의료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없으므로 공중보건장학제도를 다시 도입하여 지역의료에 관심이 높은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교육관리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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